(이미 조던 클럽 님이 밑에 올리신 동영상입니다. 해외에 계신 분들은 다음 느려서 안나오시면 이걸로 참고하시면 됩니다 ^^;;)
90년 대 최고의 라이벌리를 꼽자면, 불스와 닉스가 아마 가장 유력하겠죠.
대 도시 연고지를 가진 두팀인데다, 두팀의 에이스인 조던과 유잉은 대학교 1학년 부터 서로 악연(?)을 이어오는 관계였는 지라, 세간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죠.
불스와 닉스는 91년, 불스 왕조의 시작부터 치열한 승부를 벌였습니다.
91년에는 비록 싱겁게 끝이 났지만, 92년에는 7차전, 93년에는 6차전, 94년에 다시 7차전까지 가는 대혈투를 벌였죠. 96년에도 시카고에게 안긴 1패는 (명경기죠) 파이널 4차전에서 시애틀에게 지기 전까지는 시카고의 플옵 유일한 패배였습니다.
이 경기는 96-7시즌 막판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경기인데요..
시카고는 전해 72승의 대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한 후 백투백을 노리던 때고,
하퍼-조던-핍-캐피-롱리 라인을 구축합니다. (로드맨은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뉴욕은 대체적으로 약간 리빌딩이라고도 할수 있는 기간이었죠..
유잉은 여전히 건재했지만 슬슬 노쇠화가 시작될까한 기점이었고, 디트로이트로 부터 샤프 슈터 앨런 휴스턴을 영입했으며, 밴건디 감독의 전술로 팀컬러가 많이 바꼈습니다.
덕분에 강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90년대 초반 닉스 팬들이 종종 외면하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뉴욕은 크리스 차일즈-앨런 휴스턴-래리존슨-찰스 오클리-패트릭 유잉 라인으로 경기에 나섭니다.
이 경기는 피펜과 래리존슨과의 신경전으로도 주목을 끌었는 데요,
약 한달 전 불스가 닉스에게 패배하자 피펜이 LJ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고, LJ가 이를 맞받아 치면서 생겼습니다.
이 경기 초반에도 종종 등장합니다.
어쨌든 그 이유에선지, 핍은 첫 3쿼터 동안 3점 5개에 31득점으로 폭발합니다.
LJ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구요.
그리고 4쿼터는 MJ의 독무댑니다...3쿼터까지 14점으로 잠잠하던 MJ는 4쿼터 8분여간 20득점을 몰아넣으며 추격의 선봉장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롱리의 클러치 자유투로 105대 103으로 역전승을 거두죠.
조던: 12-26/1-3/9-10 34득점 8리바 6어시 1스틸 1블락
피펜: 11-19/5-8/6-8 33득점 5리바 2어시 1스틸
유잉: 7-14/0-0/6-7 20득점 9리바 2어시
휴스턴: 5-13/3-5/2-2 15득점 4리바 4어시
래리 존슨: 6-11/1-3/6-9 19득점 6리바 4어시 2스틸 1블락
즐감하세요 ^^;;
출처: 유튜브 Scottie33Pippen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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