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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가 생각하는 역대 제일 완벽한-혹은 완벽에 가까웠던-세 스윙맨

나비넥타이 2009. 11. 12. 10:35

 

 

 

 

 

 

 

 

1. Michael Jordan

2. Kobe Bryant

3. Tracy McGrady

 

 

 

 

 

 

 

1. 완벽한 돌파력 (다들 쇼트랙 스케이팅 중?)

 

전광석화같은 순간 스피드

질풍같은 퍼스트 스텝

완벽 그 자체인 현란하고 정교한 스텝

급격한 체인지 오브 디렉션

송곳으로 종이를 뚫는 것 같은 날카로운 베이스라인 돌파

직각으로 잘라 써는 크로스오버

끝내주는 볼 핸들실력

 

 

 

 

 

 

 

 

 

 

2. 완벽한 점프샷

 

완벽, 정석 그 자체인 풀업 점퍼 (제가 생각하는 역대 풀업점퍼 3대천왕!)

어마어마하게 높은 타점

그런 타점에서 쏘면서 자세 하나 안 흐뜨러지는 완벽한 바디 밸런스

정확하고 긴 슈팅 레인지

완벽한 페이더웨이, 드랍스텝 점퍼

 

 

 

 

 

 

 

3. 예술적인 덩크 실력

 

실전에서도 덩크 컨테스트에서나 나올만한 묘기를 자유자재로

엄청난 점프력

긴 팔과 다리

원 핸드, 투 핸드, 리버스, 백덩크, 크레이들, 윈드밀, 더블펌프 못하는게 없음

인유어 페이스 덩크의 제왕들

 

 

 

 

 

 

 

 

 

 

4. 끝내주는 공중동작

 

극강의 바디밸런스와 행타임

예술적인 리버스 레이업과 더블클러치 (이 중 어떤 작자는 트리플 클러치를..)

 

 

 

 

 

 

 

 

 

 

5. 훌륭한 수비력

 

스피드형, 파워형 공격수 모두 수비 가능

긴 팔과 낮은 수비 자세

블락과 스틸에 모두 능함 - 리그 순위권

에이스 킬러본능 충만

 

 

 

 

 

 

 

 

 

 

 6. 무아지경의 클러치 능력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클러치샷 작렬

 

 

 

 

 

 

 

 

 

 

 

 

 

 


7. 예쁜 웃는 모습 (?)


 

 

 

모두 All-NBA First team과 득점왕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며,

6-6에서 6-8에 이르는 큰 신장에, 두텁게 단련된 상체와 매끈하고 긴 팔다리를 가졌죠.

 

흥미롭게도 이 중 제일 먼저 리그에 들어온 조던이 이런 스타일의 스윙맨의 범지구적인 신드롬을 일으켰고, 그가 은퇴하자 조던과 아주 흡사한 기술과 신체조건을 가진 이 둘이 이른바 '서코비 동티맥' 으로 자리하며 계보를 이어갔죠.

 

 

페이스업과 포스트업에 모두 능하고, 매우 피지컬한 경기에도 강하며, 돌파와 외곽슛이 모두 완벽하고, 극강의 풀업점퍼를 가졌기에 클러치 타임 한 방 터뜨리는 해결사 역할에도 제격입니다.

또한 수비도 잘 하고 에이스 기질도 넘치며 혼자 게임을 접수해버릴 수 있는 열화와 같이 어마어마한 폭발력을 지녔죠.

 

 

 

 

르브론에겐 이들과 같은 풀업점퍼가 없고

피어스에겐 이들과 같은 공중동작이 없으며

웨이드에겐 이들과 같은 큰 신장이 없고

로이에겐 이들과 같은 피지컬함이 없고

앨런에겐 이들과 같은 파워가 없고

앤써니에겐 이들과 같은 수비력이 없고

카터에겐 이들과 같은 포스트업이 없나니... 중얼중얼

 

 

 

 

저는 이 세 명이 제일 완벽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이 중 은퇴한 아저씨는 '완벽' 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

이런 스타일과 실력의 스윙맨은 정말 어느 팀이나 원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이 셋의 플레이가 정말 제일 멋있습니다!

슛 하나를 던져도, 레이업 하나를 넣어도 어쩜 그리 윤기가 좔좔 흐르는지....

출처 : I Love NBA
글쓴이 : nycmani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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