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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누군가에게는 식상하고 누군가에게는 생소한 SHAQ PLAY

나비넥타이 2010. 10. 12. 08:46

통찰이나 계산보다도 더욱 신비한 것은 본능적인 공감으로서

SHAQ이 주었던 주요한 인상은 '공포'로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생명체 가치(?) 소위 스포츠선수의 연봉을 일컫는 '몸값' 으로 말한다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수

그리고 그런 육체에 들어간 말도 안되는 소프트웨어

 

미래의 그림과는 무관하게 SHAQ이라는 영화의 시작은 레전드를 통틀어서 어떤 선수보다도 훌륭한 블록버스터이자 명화로 출발했다고 생각되네요... 수많은 논설과 미디어가 전해준 이미지와 목격자들에게 각인된 희미한 그림자가 퇴색되어가며 많이 약해지긴 했지만..

 

라이벌이나 개개인의 구도가 아니라 상대팀 전체 모든 플레이어를 통틀어서

육체적으로 부딪치며 학습하고 눈으로보는 어떠한 신개념으로의 각성을 일으키고 심연에는 뭔가 모를 짜증남과 공포를 주고 나타난 사람

그가 샤킬오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LBJ도 위의 얘기에 모두 해당되겠지만요

어떻게 보면 조금 더 크고 더 무겁고 더 세기가 강할 뿐이겠죠??

 

 

 

 

 

 

 

 

 

출처 : I Love NBA
글쓴이 : 프랭크 맥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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