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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르브론 제임스와 NBA 역대 최고 돌파를 가진 선수 Top 15

나비넥타이 2012. 9. 17. 13:53

Bleacherreport.com 의 Brett David Roberts 의 기사입니다.
원문의 제목은 
"LeBron James and the 15 greatest players in NBA history at getting to the rim" 입니다.
제목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순위 하나하나에 집착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그룹 짓기와 동영상 위주로 감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사에 달린 코멘트를 보니까
앨런 아이버슨과 드웨인 웨이드의 순위가 더 높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빈스 카터가 빠진 것이 의아해하는 의견도 가끔 보였습니다.

저도 대체적으로 공감하고, 아이버슨의 순위는 더 올리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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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핸드링 스킬, 스피드, 투지와 판단능력을 통해 
돌파를 막는 것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른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존재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외각포, 파울 얻어내기, 혹은 둘 다 해서 3점 플레이 만들기 등을 통해 
저지가 불가능한 선수로써 가장 최근의 예시가 된다.

하지만, 르브론 이전에는 어떤 선수가 있을까? 
수비수가 무슨 짓을 하더라도 항상 돌파할 방법을 찾아내는 데릭 로즈 같이 
이러한 돌파능력을 기반으로 하는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이번 리스트를 만들면서, 나는 퍼리미터 선수들만 표본으로 선택했다. 
당신이 빅맨이고 이미 림 근처에 있다면, 돌파는 하기 힘들 것이다. 
물론, 퍼리미터 선수들처럼 페이스업을 잘하는 빅맨들도 있지만, 그들은 주로 12~14피트 혹은 그 안쪽에서 작업이 이루어진다. 
반면에 포인트 가드나 윙맨들은 3점 라인 뒷편에서부터 상대 수비를 깨뜨리고 돌파해야만 한다. 
따라서 이 리스트에는 블레익 그리핀, 숀 캠프, 데이빗 로빈슨 같이 페이스업에 능한 빅맨들을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이제 수비수들에겐 답이 없는, 돌파의 일인자 15명을 확인해 보자.

 

15. Allen Iverson

앨런 아이버슨의 스피드는 수비수들로 하여금 그의 앞을 가로막는 것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든다. 
그의 크로스오버는 빠르고 그의 동작은 매끄러웠다. 
아이버슨은 종종 수비수 두 명을 찢어버리고, 혼전 중인 곳을 파고들고, 
다른 선수들이라면 보통 턴오버를 일으키는 상황에서 good shot를 만들어 낸다.

아이버슨의 볼 핸드링은 그의 초신속 스피드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다른 선수들은 아이버슨을 막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는 진정한 앵클 브레이커였고, 따라서 아래 유투브 동영상의 제목은 적절하게 지어졌다.
 


 

14. Kevin Johnson

KJ는 90년대 가장 치명적인 능력은 가진 선수였다. 
아이버슨이나 이 리스트의 많은 선수들처럼, KJ는 치명적인 크로스오버와 빠른 퍼스트 스텝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재빠르게 수비수를 분쇄하고 림으로 곧바르게 돌진했다. 
그는 많은 파울을 얻어냈고, 상대수비 앞으로 많은 덩크를 꽂아 넣었다. 
그는 NBA 역사에서 아주 저평가받는 전설들 중에 한 명이다.

찰스 바클리와 함께 뛰면서, 
KJ는 88-89 시즌 어시스트 2위에 올랐고, 89-90 시즌, 90-91 시즌에는 4위, 91-92 시즌에 다시 2위에 올랐다. 
88-89 시즌은 총 991개, 평균 12,2개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KJ는 위대한 패서였지만 동시에 퍼리미터 수비수들의 발목을 부서버리는 최고의 하이라이트 제조기이기도 했다.

1994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하킴 올라주원을 상대로 한 인유어 페이스는 
역사상 최고의 샷 블라커를 상대로 한 역대 최고의 덩크 중에 하나이다. 비디오를 통해 감상해보자.



 

13. Derrick Rose

데릭 로즈는 NBA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MVP를 수상한 선수가 되었다. 
로즈는 두 발로 점프하여, 림으로 돌진하고, 정지하여 토마호크를 날린다. 
그는 어떠한 샷 블락커도 두려워하지 않는 선수이고, 이 리스트을 위한 전제 조건이기도 한 선수이다.

로즈의 근력, 파워는 상대방이 파울하기에 힘들게 만들고, 너무 간단히 그를 자유투 라인에 서도록 만든다. 
로즈는 많은 3점 플레이를 만들어 낸다.

부상 이후, 로즈가 예전과 같은 폭발력을 보일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 
그러나 로즈의 워크 에띡을 볼 때, 나는 불가능하다고 하지 않겠다. 
이 차트를 만든 목적에 의거하여, 나는 주로 그 선수가 커리어 동안 보여준 것을 고려 대상으로 삼았지만,
몇몇은 최고 전성기를 적용하기도 하였다.

 


 
 
12. Isiah Thomas

아이재아를 생각할 때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1988 파이널에서 레이커스를 상대로 보여준 그의 전설적인 경기가 생각난다. 
토마스는 발목이 돌아간 상태에서 쩔뚝거렸지만, 경기 중에는 전혀 쩔뚝거리지 않았다. 
토마스는 이런 통증을 견뎌내면서 3쿼터 동안 13개 야투 중에 11개를 성공시켰고, 
3커터에 25득점을 하면서 NBA 파이널 한 쿼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아이재아의 활약으로 피스톤스는 4쿼터를 2점 앞선 체 시작할 수 있었다. 
비록 6차전을 패배했지만, 아이재아는 43득점, 8어시스트, 6스틸을 기록하여 피스톤즈 및 모든 팬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토마스는 고통과 경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경기를 했고, 
무모할 정도로 대담하게 림을 공격하는 선수가 될 수 있었다. 
그는 매우 뛰어난 볼 핸드링 기술과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결국 아이재아 토마스가 볼이 없는 상태에서 창조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조 듀마스와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이재아와 앞서 언급한 아이버슨은 이전에 올렸던 나의 All-Times 선수 랭킹에 나란히 오른 선수들이다.
(토마스 No.20, 아이버슨 No.21) 
비슷한 크기의 선수들로써 (180cm 혹은 그 아래), 
그들은 아무리 큰 선수들이라도 열정으로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11. George Gervin

“나는 정~~~말 핑거롤을 사랑해”

조지 거빈은 케빈 듀랜트의 예전 버전이었다. 
그는 규정하기 어려운 선수였고, 이번 리스트에 오른 6명의 스몰포워드 중에 한 명이다. 
거빈의 품격은 아름다움에 있다. 
그의 팔 길이는 수비수들 위로 손을 뻗을 수 있게 만들었고, 
그를 전설로 만든 그의 전매특허 핑거롤을 시전할 수 있게 하였다. 
“아이스맨이 오다.” 
(그의 별명 Iceman 을 통해 유진 오닐의 희곡 “Iceman Cometh”를 상징함)



 
 

10. Dwayne Wade

드웨인 웨이드는 종종 너무 강하게 충돌하여, 
우리는 그가 치명적인 부상으로 커리어 내내 고생하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를 가지게 만든다. 
그러나 그는 멈추지 않는다. 웨이드는 항상 5단 기어, 혹은 그 이상으로 플레이를 하고, 
그가 돌파할 때 그의 목표는 림을 향해 있다. 
그는 돌파할 때, 득점 혹은 덩크를 성공시키거나 자유투를 얻어낼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데릭 로즈처럼, 그의 파워는 3점 플레이를 가능하게 만든다. 
웨이드는 르브론과 함께 하지 않고 커리어 전반기 때 많은 시간 포인트 가드로 뛰었고, 
에릭 스포엘스트라는 웨이드의 볼 핸드링에 많이 의존했었다. 
그것이 웨이드가 수비를 느슨하게 만들고, 상대방을 분쇄하는 능력이 된다. 
웨이드의 스피드는 림으로 돌진하게 만든다. 그의 돌파는 위험하다.

 
 


 
9. Elgin Baylor

시애틀 출신의, 제리 웨스트와 윌트 체임버린과 함께 뛴 앨진 베일러는 자신의 키 6’5”보다 더 큰 포지션에서 뛰었다. 
그의 엄청난 체공 능력과 강력한 바디 프레임은 수비수들이 그의 돌격을 방해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그가 림 근처까지 도달하면, 그의 아크로배틱한 움직임과 체공 능력으로 득점을 해냈다.

베일러는 40여년전부터, 현재 시대의 선수들이 보여주는 많은 움직임에 기초를 제시하고 닦았던 선수이다.


 


8. Clyde Drexler

내가 어린 아이었을 때, 나는 클라이드 드렉슬러을 조던 바로 밑으로 여겼었다. 
물론, 우리는 아직 조던을 이 리스트에서 보지 못했지만, 우린 내가 그를 잊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따라서 조던 바로 밑에 위치하는 드렉슬러를 이 리스트 높은 순위로 올리게 되었다.

“ Clyde the Glyde” 조던처럼 폭발적으로 점프하진 못했지만, 그는 그 누구보다 공중에 오래 머무르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그의 “hang time”에 왜 그렇게 보이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아무튼 드렉슬러는 그렇게 했었다.

그는 그가 돌파하고자 할 때, 어떻게 그의 힘을 사용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덩크는 Houton 대학 시절, 포틀랜드, 그리고 로켓츠 때에도 항상 인상적이었다. 
휴스턴에서의 말년에서조차, 아래 비디오 1분 24초와 같은 모습을 보여줬었다.

 
 



7. Tracy Mcgrady

티맥의 전성기는 짧았지만, 대단했었다. 
그의 올랜도 시절, 그리고 휴스턴 초기 시절, 티맥의 Length, 운동능력은 리그 전체 슈팅가드들이 매치업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만들었다.

티맥은 어떠한 수비수들을 상대로도 점퍼를 던질 수 있었고, 
단지 점퍼를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수비수들로 하여금 위협을 느끼도록 만들었다. 
맥그레디는 훌륭한 피니셔였고, 그가 등과 무릎 부상으로 커리어를 마치지 않았더라면 명예의 전당에 갈 수 있었을 것이다.



 

6. Julius Erving

Dr. J는 이 리스트의 1위 선수의 시대가 오기 전까지는 역사상 최고의 아크로배틱 하이 플라이어였다.

그리고 우리는 ABA에서 그의 얼마나 대단했었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 
ABA에서는 그가 훗날 NBA에서 커리어 마지막을 보냈을 때보다 훨씬 적은 TV 중계가 있었다. 
그가 36살이었던 1986-87시즌까지 그는 계속 리그에서 활약했고, 여전히 림으로 돌진했다. 
그의 마지막 시즌, 그는 평균 16.8점을 기록했다.

11번의 올스타인 그는 많은 사람들이 분명히 기억하고 있는 옛 “Spectrum” 에서의 덩크를 통해, 
덩크를 위대함의 상징으로 발전시키는데 공헌하였다.




 

5, Kobe Bryant

지금은 늙은, 한 때 작은 아프로 머리에 등번호 8번을 달고 뛰었던 코비의 돌파를 막기 불가능했었다. 
그는 여전히 좋은 돌파 스킬과 풀업 점퍼를 가지고 있지만, 
어린 시절 그의 스피드와 어마어마한 점프력은 그를 최고의 피니셔 중에 한 명으로 만들었다.
 
물론 샤킬 오닐과 함께 했던 시절, 샤킬 오닐이 림 근처에서 도사리고 있었기 때문에 
핼프 사이드-디펜스가 브라이언트 쪽으로 다가갈 수 없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오닐이 없던 시절에도, 코비는 득점하는데 문제가 없었고, 
04-05 시즌부터 06-07시즌 동안 평균 10개의 자유투를 얻어냈고, 
상대팀으로 하여금 그의 돌파를 저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입증했다.

그는 분명 한 경기 81점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돌파할 수 있었다. 
아래 3분짜리 비디오를 통해 그의 81 득점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4. Grant Hill

전성기 그랜트 힐은 돌파 뿐 아니라, 많은 것들을 모두 잘했다. 
힐을 그토록 위험하게 만들었던 것은 상대방은 그가 돌파하기 전에 패스할지를 전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의 탁월한 코트 비전은 상대방을 한시도 방심할 수 없도록 만들었고, 
그가 돌파할 때 시선을 밑으로 둔 모습을 볼 수 없었음을 의미한다. 
힐은 시선을 아래로 두지 않았다.

힐은 공중에서 수비수들에게 빠르게 반응했다. 
좋은 볼 핸드링 스킬과 탁월한 풋워크를 통해, 혼전 중에서도 림 바로 밑으로 돌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의 사이즈는 그를 포인트 포워드로 만들었지만, 그는 포워드보다는 포인트 가드에 가까운 6’ 8” 선수였다. 
그는 모든 포인트가드, 슈팅가드, 스몰포워드를 쩔쩔매게 만든 매치업 나이트 매어였다.



 

3. Dominique Wilkins
 
Nique는 "Human Highlight Film," 이라는 이보다 더 적절할 수 없는 별명으로 유명한 선수이다. 
윌킨스는 쉽게 림으로 돌파했고, 그는 아무 때나 수비수 2명, 심지어 3명 머리 위로 뛰어 올라 볼을 내리 꽂았다.

윌킨스는 대부분의 스몰포워드들을 뒤흔드는 볼 핸드링 스킬을 가지고 있었고, 
6’7” 였음에도 그의 체공 능력과 Length 로 인해 거의 6’9”로 느끼게 하여 가드 중에는 그를 막을 수가 없었다.

윌킨스는 가장 저평가된 레전드 중에 한 명이고, 그의 돌파 능력이 그것을 입증한다.



 
 

2. LeBron James

속공 중에 르브론은 막을 수가 없다. 그 진짜 의미는 
“넌 비키는게 좋을거야. 왜냐하면 넌 인유어 페이스를 얻어맞을 것이기 때문이지.” 를 뜻한다.

가장 거친 파울들이 간신히 그를 멈출 수 있는 것을 보이고
그가 15피트 혹은 더 가까운 곳에서 풀 스피드를 낸다면, 그가 코트 어느 부근에 있다고 하더라도, 
레이업하고, 뛰어올라 덩크를 할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드와잇 하워드 조차, 그에게 파울을 하느니 차라리 LBJ가 하는 것을 놔두는 판단을 종종 한다. 
그것은 (르브론의 돌진을 가로막는 것) 분명히 되돌아 올 보상이 적은 플레이이고, 
No.6의 앞을 막는 것은 단지 그들 중에 하나가 아니다.



 
 

1. Michael Jordan
 
네… 이거 보십시오. 또 다른 역대 순위에 조던이 또 1위입니다. 
돌파 능력과 위대한 스코어러가 되는 것과의 상관 관계는 별로 놀랄 일이 아니고 따라서 충분히 높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많은 농구팬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해 한마디 해볼까? 
그가 혀를 내두르던 North Carolina 시절부터 나이든 대머리 아저씨였던 (선택한게 아닌) 워싱턴 시절까지 
조던은 항상 돌파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그의 커리어가 계속 되는 동안, 
그는 그를 “Air Jordan” 이라는 별명과 유명세를 타게 해준 그의 탁월한 체공 능력을 점점 더 줄이고 덜 의존하는 했지만, 
그의 돌파 능력은 전혀 의문의 여지가 없었다. 
그는 다재다능함을 증진시키고, 적은 노력으로 더 쉬운 샷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그리고 무효화할 수 없는 사실 한가지. 
전성기 조던의 돌파 능력은 NBA 역사상 그 누구보다 뛰어나다는 것이다.

나는 조던의 믿을 수 없는 동작들로 구성된 13분짜리 동영상을 첨부하였다. 
하지만 당신이 유투브에 있는 조던 동영상에 감동받지 못한다면, 당신은 아마도 이제 막 입문하기 시작한 초급 농구팬일 것이다
나는 2분 8초에 나오는 패트릭 유잉 인유어 패이스 동영상을 자연스럽게 수십번 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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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계상 동영상은 동영상은 조던의 13분짜리 밖에 보지 못했는데
정말 이 사람은 이런 무브만 모은 것이 13분짜리씩이나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특히 5분 40초 경인가... 수비수 2명 달고 페이드어웨이하는 장면은 
잠시 제가 위치한 장소와 본분를 잊고, "와!"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다른 선수들의 동영상 역시 대단한 장면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간되실 때 천천히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I Love NBA
글쓴이 : 계동 날라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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