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3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지명,곧바로 1순위로 올랜도로 지명된 크리스 웨버와의 트레이드로 올랜도 매직에서 데뷔.
첫 번째 시즌은 슈팅가드나 스몰포워드로 출장하며
평균 16점 5.4리바운드 6.6어시스트 2.3스틸을 기록합니다.
당시 팀의 포인트 가드는 스캇 스카일스였습니다. NBA 한게임 최다어시스트(30개)기록 보유자입니다.
2년차 94-95시즌 포인트가드로 경기에 출장하며 20.9점 4.4리바운드 7.2어시스트 1.7스틸 기록하며
오닐과 같이 팀을 NBA파이널에 진출시킵니다.
당시 올랜도는 불스의 첫번째 쓰리핏의 일원이었던 호레이스 그랜트를 영입했었고
데니스 스캇과 닉 앤더슨등 기량이 좋은 선수들로 좋은 멤바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케니 스미스와 마리오 엘리의 더블팀을 돌파하고 있네요.
페니의 활약은 대단했으나 로케츠에게 4-0으로 지며 패배합니다.
3년차 95-96 21.7점 4.3리바운드 7.1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합니다.
4년차 96-97 20.5점 4.5리바운드 5.6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하지만 이상조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4년차에 59게임밖에 출장하지 못하고 그 다음 해 97-98시즌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하며 19경기에 출장합니다.
낮에 그랜트 힐 관련 내용을 올렸었는데 페니는 그랜트 힐보다 전성기가 더 짧습니다.
포인트 가드로 뛰었던 2~4년차까지 3년간이 전성기였고 그 짧은 전성기의 임팩트가 엄청났기에
아직도 올드팬들에게 회자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릎 부상 이후 페니는 커리어 내리막길을 걷게 됩니다.
NB A커리어 14시즌 704경기출전 평균 15.2득점, 5.0어시스트, 4.5리바운드, 1.6스틸
선수들이 커리어 내내 건강한 몸으로 롱런하는 건 정말 힘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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