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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농업 세계 최강국, 미국.jpg

나비넥타이 2018. 9. 12. 20:36





대한민 전 국토의 16배나 되는 땅을 경작지로 사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농업국가 미국. 

인구수는 대한민국의 6배이지만, 경작지 규모는 100배이다.





구글 어스를 돌려보면 미국 중부의 땅이 푸르딩딩한걸 볼 수 있다. 

동부처럼 짙은 색도 아니고 중서부처럼 사막의 황무지 색깔도 아니다.


바로 이 곳은


우크라이나 - 흑토지대

아르헨티나 - 팜파스

미국 - 프레리


전 세계에서 모든 국가, 모든 땅 중에서 가장 농사가 잘 된다는 3대 옥토 중의 하나이다.






확대해 보면, 깨알같은 격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뭔가 모자이크처럼 보이는데 더 확대해보자.






바둑판 같은 배열.






이 모두가 다  농지이다. 격자 한 변의 길이는 대부분 1마일(1.6km)로 통일되어 있다.

밭 한떼기 둘러본다고 맨발로 나섰다간 곤란하다. 차나 비행기를 타고 돌아봐야 한다.






프레리 서부의 건조한 지역에도 경작지가 수두룩하다.


이쪽은 특이하게 원형으로 된 밭이 많은데, 

때가 되면 빙글빙글 돌면서 물을 주는 스프링쿨러를 설치해놔서 그렇다.


건조한 곳은 대체로 저렇게 만들어 놓는다.

원의 지름은 보통 0.5마일이다.






세계의 곡물 생산량 TOP 3를 살펴보면,






인도 : 2억 4100만톤 


(2018년 현재 인구 13억 5천 4백만)




중국 : 5억 120만톤

(2018년 현재 인구 14억 1천 5백만)



미국 : 4억 7200만톤

(2018년 현재 인구 3억 2천 6백만)






규모는 중국이 미국과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전체 인구와 더불어

농업 종사자 인구를 살펴보면 사실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농업 종사자 인구 :


중국 : 약 3억 7600만명 ( 전체 인구의 27% ) 


인도 : 약 5억 7600만명 ( 전체 인구의 44.3% )


미국 : 약 320만명 (전체 인구의 0.99%)


(참고로 우리나라의 농업 종사자 인구는 약 250만 명이다.)




(마지막 사진은 논이다.)


































출처 : 이종격투기
글쓴이 : SPORT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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