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e Bryant

[스크랩] Re:답글입니다,,,그리고 구체적인 자료 올립니다

나비넥타이 2009. 6. 3. 18:29

먼저 코비가 '양민학살'이 떠오르기도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약팀상대로 양민학살을 하는지 안하는지 가장 잘 보여주는 무대가 바로 플옵무대가 아닐까 합니다,,

리그 1~8위까지가 모여있고, 수비도 빡세게 하는 플옵무대기이기 때문이죠,,

정규시즌에 비해 플옵무대에서 활약이 저조하다면, 그건 양민학살을 잘하는 선수라고 불리울수도 있겠죠,,

코비는 여기에 해당사항이 없으니 간단히 패스하겠습니다,,

 

 

그다음, 클러치에 대한 내용에 대한 답글을 올리면

 

82games의 분석은 수치상으로는 나와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경기에서 슛을 몇번 쏘았고 언제성공시켰고 그런것이 첨부자료로 있어야 하는데 그런자료는 전혀 없더군요,,,,

동점샷을 만든 경우도 전혀 포함이 안되있는것도 아쉽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클러치가 과대평가되었다는 말,,,언제부터 성공률을 보고 클러치능력이 과대평가되었다,라고 분석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전부터 클러치 능력을 평가시에는 플옵에서 4쿼터 마지막 대박터뜨린 사람들이 무조건적으로 알아주지 않았나요?,,,
역대 클러치로 유명한 제리웨스트, 조던, 버드, 매직존슨, 레지밀러, 스탁턴, 오리 모두 플옵에서 몇건식 한 선수들이고,
그래서 알아주는 클러치플레이어로 불리웠습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코비의 플옵에서의 위닝샷은 4/8이고(르브론도 4/8이지만),,,
예전 1996년~2002년사이에 2번성공, 2번실패, 역전 자유투2개 모두 성공을 했던 경력도 추가되어야 할겁니다.

(위닝샷이 아닌 연장으로 보내는 동점샷플옵과 파이널에서 각각 1번씩 있습니다.,,82games의 수치에는 전혀 나와있지 않지만, 클러치 능력평가시 연장으로 보내는 동점샷은 많은 임팩트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플옵에서만 7번의 위닝득점과 더불어 50% 적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건 현역 플옵 최다 위닝샷 성공이고, 연장으로 보내는 동점샷 2번성공
05-06플옵 4차전에서 한경기에서만 버져비터를 2방을 넣으며, 누가 봐도 마지막 샷을 맡길만한 이미지를 충분히 심어주었습니다,,(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클러치 퍼포먼스 10위안에들정도로, 그 경기의 위닝샷플레이는 임팩트가 강했습니다)

 

코비가 매번 최고의 클러치플레이어로 꼽히는데 의아한 분들도 있겠지만, 위와같은 이유때문에 매번 GM이나 선수들에게 투표1위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규시즌에서 코비의 위닝샷이 저조하더라도, 그가 믿음직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그가 클러치플레이성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아래에 코비의 클러치 플레이에 대한 첨부자료 올립니다,,
(위닝샷뿐 아니라 동점샷등의 클러치플레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긴 내용이니 귀찮으면 패스하셔도 될듯)
예전에 올라왔던 자료를 제가 추가해서 더 넣었습니다.
다른선수들도 정리해서 보면 있겠지만,,이정도로 많이 한 선수는 손에 꼽을정도라고 생각하네요.

82GAMES에 나와있는 통계도 이런식으로 구체적으로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군요,,,

 

<Kobe Bryant Clutch Performance >
종료 1분 미만 활약 모음, 1점차 이내 접전이고 클러치 플레이를 통한 승리한것만 정리


◀1▶01/19/98 Lakers 92:89 Magic
종료 30초를 남기고, 87 대 86으로 1점 앞선 상황, 로벗 오리의 미스된 자유투를 오펜스 리바운드한 후 풋백하여 89 대 86. 다시 90 대 89로 1점 앞선 상황. 드리블 페네트레이션으로 파울당해 자유투 2개 성공 (남은 시간 7.7초)

 

◀2▶ 4/20/99 Lakers 106:102 Warriors (OT)
4쿼터에 28점 뒤져 패색이 짙던 경기. 4쿼터 들어서 필 받은 코비의 활약으로 따라잡아 84 대 88로 4점 지고 있는 상황, 종료 4.2초 남기고 26피트 3점슛으로 87 대 88. (남은 시간 4.2초) 종료 1초 미만을 남기고 88 대 90으로 2점 지고 있는 상황, 글렌 라이스가 일부러 미스한 자유투를 오펜스 리바운드 후 8 피트 버저비터 게임 타이어로 연장전 돌입 (남은 시간 0초), 이후 106-102로 신승.

 

◀3▶ 5/09/99 98-99 Lakers 101:100 Rokets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99:100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 5초 남겨놓고 크로스오버로 상대방으로부터 자유투를 얻어내, 모두 성공시킴, 게임 윈

 

◀4▶ 02/20/00 Lakers 87:84 76ers
코비가 수비수로 인정받기 시작한 바로 그 게임. 전반전에 16점을 퍼부으며(7/14 필드골) 레이커스 수비진을 유린하던 앨런 아이버슨을 후반들어 코비에게 붙힌 필 잭슨 감독. 코비는 후반에 아이버슨을 0/11 필드골로 틀어막으며 아이버슨의 슛을 4번 블락 (5개 블락 중). 종료 4분 남기고 76 대 81로 5점 뒤진 상황, 코비의 3연속 필드골로 1분 28초 남기고 85 대 81로 역전하나 에릭 스노우의 3점으로 85 대 84까지 따라잡혀. 경기 종료 2.7초를 남기고 쏜 앨런 아이버슨의 슛을 다시 블락. 이후 2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87 대 84 (남은 시간 1.7초)

 

◀5▶ 03/26/00 Lakers 90:89 Kings
코비와 샤크의 슈퍼콤보 플레이! 종료 17초를 남기고 87-89로 2점 뒤진 상황. 타임아웃 후 공잡은 코비, 점프슛 시도하던 중 골밑에 완전 오픈된 오닐을 발견하고 노룩 패스. 샤크 레이업 성공하며 파울당해, 자유투까지 성공. (남은 시간 6.5초)

 

◀6▶ 05/10/00 Lakers 97:96 Suns
2000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 피닉스, 2차전
95 대 96으로 1점지고 있는 상황에서 7초를 남기고 타임아웃, top of the key 에서 공을 받아 키드와 다른 2명의 선스 수비위로 점프, 블락을 피하기 위해 공중에서 더블 클러치 후 19 피트 니어 버저비터 게임 위너 (남은 시간 2.6초)

 

◀7▶ 05/25/00 Lakers 93:91 Blazers
2000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대 포틀랜드, 3차전
10여초를 남기고 91-91 동점 상황에서 코비 드리블 페네트레이션 이후 왼쪽 사이드에 오픈된 론 하퍼에게 패스, 하퍼의 20 피트 베이스라인 점퍼 성공.
이후 블레이저스의 마지막 공격에서 아비다스 사보니스가 경기종료 사이렌 바로 전에 시도한 레이업슛을 코비가 블락. 93-91.

 

◀8▶ 06/14/00 Lakers 120:118 Pacers (99-00 Final)
2000 NBA 파이널, 대 페이서스, 4차전
2차전에서 발목부상을 당해 3차전의 패배를 벤치에서 지켜보던 코비는 발목부상의 여파로 전반전에는 패싱게임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다가 3쿼터에 4번째 파울로 벤치로 들어가야할 상황에서 필잭슨과의 합의(?)로 계속 플레이, 이때부터 필 받은 코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중 샤킬 오닐이 파울 아웃되어 패색이 짙은 상황. 1분 20초 남기고 레지 밀러의 수비를 현란한 드리블로 제끼고 19 피트 점퍼, 다시 종료 50초경 더블 팀 상황에서 20 피트 점퍼. 118 대 118 동점에서 20여초 남기고 인디애나의 릭 스미스의 레이업슛을 블락, 종료 수초 남기고 브라이언 쇼의 미스된 슛을 오펜스 리바운드 후 게임 위너.(남은 시간 5.9초)
15년만에 레이커스를 챔피언에 올려놓을 결정적인 경기를 승리로 장식.

 

◀9▶ 11/16/01 Lakers 112:110 Kings (OT)
99 대 102로 3점 뒤진 상황, 2.3초 남기고 3점 게임 타이어로 연장전 돌입. (남은 시간 2.3초) 연장 종료 24초를 남기고 넣은 21피트 페이드어웨이 점퍼 포함 연장전에서 8연속 득점.

 

◀10▶ 02/0/01 Lakers 85:83 Suns
83 대 83 동점 상황에서, 3점슛 라인 근방에서 공 잡아 드라이브 인, 2.3초 남기고 15 피트 풀업 점퍼 게임 위너 (남은 시간 2.3초)

 

◀11▶ 02/13/01 Lakers 113:110 Nets
110 대 110 동점 상황, 종료 수초 남기고 공 잡은 후 드리블 페네트레이션, 제이미 파잌에게 파울당하면서 레이업 게임 위너 성공, And 1. (남은 시간 4.8초)

 

◀12▶ 01/02/02 Lakers 87:86 Nuggets
82 대 86으로 4점 뒤진 상황, 2분 12초를 남기고 페이드어웨이 점퍼로 84 대 86. 55초를 남기고 85대 86으로 1점 뒤진 상황, top of the key 에서 풀업점퍼 게임 위너. (남은 시간 55초)

 

◀13▶ 02/22/02 Lakers 96:94 Hornets
"샬럿" 호넷츠로서의 대 레이커스 전 마지막 경기
94-94 동점상황, 종료 수초전 공을 잡아 더블팀을 현란한 드리블로 제친후 20 피트 버저피터 게임 위너. (남은 시간 0초)

 

◀14▶ 3/24/02 Lakers 97:96 Kings
샤킬 오닐이 6파울로 아웃된후 종료 1분 남기고 93 대 93 동점 상황, 페이드어웨이 18피트 점퍼로 95 대 93 (남은 시간 1분). 덕 크리스티의 자유투(1/2)로 95 대 94에서 다시 페이드어웨이 18피트 점퍼로 97 대 94. (남은 시간 36초)

 

◀15▶ 05/12/02 Lakers 87:85 Spurs (Semifinal Game 4)
2002 컨퍼런스 세미파이널 4차전.
종료 수초 남기고 1점 지고 있는 상황. 데릭 피셔의 미스된 슛을 오펜스 리바운드 후 데이빗 로빈슨의 블락을 제끼며 게임위너. (남은 시간 5.1초)

 

◀16▶ 12/06/02 Lakers 105:103 Maverricks
4쿼터에 27점 뒤지던 경기, 신들린 듯한 코비의 활약으로(4쿼터 21점, 필드골 8/8) 따라잡은 후, 103 대 103 동점 상황에서 닉 밴 엑셀 위로 턴어라운드 점프샷 게임 위너. (남은 시간 8.4초)

 

◀17▶ 12/11/02 Lakers 109:107 Raptors
106 대 107로 1점 지고 있는 상황, 20여초를 남기고 토론토 볼, 모리스 피터슨의 패스를 가로챈후 원맨 속공 드라이브인 레이업 게임위너 (남은시간 16초)

 

◀18▶ 04/04/03 Lakers 102:101 Grizzly
3.3초를 남기고 100 대 101로 1점 지고 있는 상황, 헤저테이션 무브 이후 셰인 배티에의 수비 위로 20 피트 버저 비터 게임 위너. (남은 시간 0초)

 

◀19▶ 04/06/03 Lakers 115:113 Suns (OT)
멤피스 버저비터 게임 바로 다음 경기. 102 대 104로 뒤진 4쿼터, 14초를 남기고 페이드어웨이 점퍼로 연장전 돌입, 113 대 113 동점 상황, 28초 남기고 션 매리언의 블락 위로 풀업 점프샷 게임 위너 (남은 시간 28.0초)

 

◀20▶ 12/19/03 Lakers 101:00 Nuggets
99 대 100으로 1점 지고 있는 상황, 공 잡자 마자 한번 슛 훼이크 후 점프샷, 버저 비터 게임 위너. (남은 시간 0초)

 

◀21▶ 02/17/04 Lakers 89:86 Blazers
86 대 86 동점 상황, 드리블 페네트레이션, 샤리프 압둘라힘에게 파울 당하며 레이업 게임 위너. (남은 시간 31초)

 

◀22▶ 03/03/04 Lakers 96:93 Rockets
93대 92로 1점 뒤진 상황, 39초 남기고 작전 타임, 3점 라인 부근에서 공잡아, 7" 5' 야오밍의 블락을 넘어 20피트 페이드어웨이 점퍼 게임 위너. (남은 시간 31초)

 

◀23▶ 03/15/04 Lakers 113:110 Magic (OT)
3쿼터 1분 남기고 19점차로 지던 경기. 후반전에만 37점, 4쿼터에 24점으로 프랜차이즈 기록. 100 대 102로 4쿼터 종료전 2점 뒤진 상황, 페네트레이션 레이업으로 게임 타이어. (남은 시간 41.5초) 연장전 돌입 후 낙승.

 

◀24▶ 03/22/04 Lakers 104:103 Bucks (OT)
연장전, 102 대 103으로 1점 지고 있는 상황, 키스 밴 혼의 블락을 넘어 3점 라인 근방에서 풀업 점퍼 게임 위너. (남은 시간 25.1초)

 

◀25▶ 04/15/04 Lakers 105:104 Blazers (2OT)
2004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승리하면 서부 2번시드, 지면 4번시드가 되는 중요한 경기.
종료 십수여초 남기고 3점 지고 있는 상황.
루벤 패터슨의 호수비로 막히는 듯 했으나, 수비수의 옆으로 점프, 오프밸런스 25 피트 3점포로 연장전 돌입.
2차 연장전 1.1 초 남기고 2점 지고 있는 상황.
필잭슨은 코비가 스크린을 돌아 top of the key 에서 공을 잡고 3점슛할 것을 지시, 티오 래틀리프의 블락을 넘어 페이드어웨이 3점슛 버저비터 게임 위너.
『Give me a good pick, and we'll be going home with a 'W'.』
"나에게 픽(스크린)을 잘 걸어주면, 승리와 함께 집에 갈수 있을 것이다."
☞ 1.1 초 남기고 작전타임 중

 

◀26▶ 04/25/04 Lakers 92:88 Rockets (OT)
2004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연장전, 86 대 87로 1점 뒤진 상황에서, 로케츠 볼. 짐 잭슨의 패스를 가로챈후 페네트레이션, 러닝 뱅크샷으로 88 대 87 (남은 시간 1분 12초). 프랜시스의 자유투로 다시 88 대 88 동점 상황에서 커티노 모블리를 상대로 포스트업, 베이스라인으로 스핀 무브 후 모리스 테일러에게 파울당하며 레이업 게임 위너성공, 자유투까지 넣으며 91 대 88. (남은 시간 37초)

◀27▶ 06/08/04 Lakers 99:91 Pistons
2004 NBA 파이널 2차전
홈에서 1차전을 빼았겨 반드시 이겨야하는 게임. 4쿼터 종료 수초 남기고 86 대 89로 3점 뒤진 상황, 2.1초 남기고 리차드 해밀턴의 수비를 앞에 두고 27피트 3포인트 게임 타잉 샷. (남은 시간 2.1초) 연장전에 돌입하여 낙승.

 

◀28▶ 03/12/05 Lakers 117:116 Bobcats
115 대 116으로 1점 지고 있는 상황, 버저 비터 게임 위너

 

◀29▶ 11/02/05 Lakers 99:97 Nuggets
97 대 97로 동점 상황, 버저 비터 게임 위너

 

◀30▶ 12/04/05 Bobcats 98:99 Lakers
버저 비터 게임 위너

 

◀31▶ 01/13/06 Cavaliers 98:99 Lakers
93 대 93 상황,,3연속 점퍼(종료8초전 위냥샷 포함)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게임윈

 

◀32▶ 03/16/07 Suns 98:99 Lakers(4Q, OT)
4쿼터 종료 8초가량 남겨놓고 2점차로 뒤진상황, 데븐조지의 어시스트를 이어받아 연장으로 보내는 버져비터 성공
연장 20초가량 남겨놓고 3점차로 뒤진상황, 패너트레이트를 통한 레이업 성공
8초가량 남겨놓고 1점차로 뒤진상황, 게임을 끝내는 버져비터 성공


◀33▶ 2008베이징 올림픽대비 청백전
4쿼터 10초가량 남은상황에서 위닝점퍼 성공,,,르브론의 마지막 점퍼가 실패하며 게임위닝,,


◀34▶ 03/16/07 Blazaers 111:116 Lakers(4Q, OT)
98 대 95로 지고 있는 상황, 종료 17초 남겨놓고 동점 3점을 터뜨리며 게임을 연장으로 보냄,,
연장에서 108 대 108로 박빙상황, 45초 남겨놓고 환상적인 무브를 통해 더블팀을 날려버리고 3점슛을 터뜨렸고, 17초남겨놓고 2점차 상황,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게임 윈

 

◀35▶ 01/14/08 Lakers 123:121 Sonics(OT)
121:121동점상황, 종료 4초남겨놓고 위닝점퍼 성공

 

◀36▶ 2007-08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
4쿼터 막판 동점상황에서, 위닝점퍼 성공, 샌안의 마지막공격실패하며 게임위닝

 

◀37▶ 09/01/10 vs 인디애나전
4쿼터 3초 남겨놓고 위닝샷, 게임위닝

출처 : I Love NBA
글쓴이 : KobeJin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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