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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번역] The Difference in Miami`s Fourth-Quarter Melo Defense

나비넥타이 2012. 4. 18. 22:53

 

The Difference in Miami's Fourth-Quarter Melo Defense

By Sebastian Pruiti on April 16, 2012 4:40 PM ET

Chris Trotman/Getty Images

 

마이애미 히트와 뉴욕 닉스 경기는 스타일상 흥미로운 대결이였다. 마이크 우드슨이 닉스의 코치가 된 후 - 특히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와 제레미 린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게 되면서 - 그의 팀은 주로 아이솔레이션 플레이에 의존하고 있다. 바로 카멜로 앤써니가 중심이 된 공격이다. 히트는 아이솔레이션 공격을 수비하는데에 있어 리그 최고다. 그들은 NBA 가장 좋은 포제션당 0.709점만 허용하고 있으며, 상대팀이 마이애미를 상대로 1대1 공격을 시도하려고할 때 단지 33%의 성공률만 허용한다. 마이애미의 수비가 이렇게 터프한 한가지 이유는 르브론 제임스가 있기 때문이다. 그는 아이솔레이션을 하는 상대에게 포제션당 0.574점만을 허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앤써니가 3쿼터까지 마이애미를 상대로한 단순한 아이솔레이션 플레이의 결과물은 상당히 놀라웠다.  그는 15번의 포제션에서 21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제임스와 베티에를 상대로 효율적으로 득점을 올렸다. 왜 마이애미는 그를 막지 못했을까? 히트는 앤써니를 상대로한 게임 플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마이애미의 전략은 앤써니를 베이스라인과 두번째 수비수 쪽으로 압박하는 것이다. 앤써니가 공을 잡으면 제임스는 앤써니를 베이스라인 쪽으로 보내기 위해 중앙으로 몸을 돌려 막는다. 제임스는 앤써니를 압박한다는 것을 크리스 보쉬가 알도록 손으로 가르킨다.

 

 

앤써니는 돌파를 시작하고 제임스는 그가 중앙으로 돌아나갈 수 없게 하기 위해 왼쪽 어깨를 압박한다. 보쉬는 도움 수비를 나오고 우도니스 하슬렘이 로테이션 수비를 대신해준다. 여기까지는 완벽해 보인다.

 

 

하지만 좋은 공격은 좋은 수비를 깰수 있으며, 여기서 그것을 볼 수 있다. 앤써니는 보쉬가 오기 전에 풀업 점퍼를 날리고 성공한다. 이 포제션에서 보쉬는 좋은 지점에서 도움 수비를 하려고 했으나, 앤써니는 제임스가 블락을 하지 못하도록 제임스의 몸에 기대며, 풀업 점퍼를 날린다. 다음 포제션을 보자, 베이스라인 도움 수비가 늦거나 오지 않을 경우 앤써니는 림으로 향하는 쉬운 길을 찾아낸다.

 

 

이번 포제션에서 앤써니는 윙에서 공을 잡는다. 제임스는 다시 한번 그를 베이스라인으로 압박한다. 이 수비는 도움 수비를 기반으로 하며, 보쉬가 도움 수비를 와야한다.

 

 

앤써니가 돌파를 시작할 때 보쉬는 그를 저지해야 한다. 드웨인 웨이드가 크리스 보쉬 대신 로테이션 수비를 하려 한다. - "도와주는 사람을 도와주는 것" - 그는 보쉬가 로테이션을 해야할 지점에 위치한다. 그런데 보쉬는 베이스라인 바깥에 있는 자신의 선수에게서 움직이지 않았다. 이는 로테이션 수비에 있어 위험한 것이다. 한 선수가 이를 망칠 때 수비는 허물어진다.

 

 

제임스는 도움 수비가 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앤써니에게 레이업을 주지 않기 위해 파울을 한다. 마이애미의 제임스와 베티에는 모든 앤써니의 아이솔레이션 포제션을 도움 수비로 압박했다. 불행하게도 도움 수비는 드물게 왔고 오더라도 늦었다. 이는 앤써니가 3쿼터까지 히트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게 했다. 그렇다면 4쿼터는 무엇이 변한 것 인가? 마이애미는 앤써니를 정면으로 막아서기 시작했고 앤써니는 점프샷을 쏘기 시작했다.

 

 

이번 포제션에서 제임스는 앤써니가 베이스라인으로 돌파하려고하자 정면으로 막아선다. 제임스는 그의 앞에 머무르며, 돌파를 저지한다.

 

 

히트는 수비 전략을 버리고 제임스가 앤써니를 1대1로 막게했다. 제임스는 그를 그의 왼쪽으로 가도록 압박한다.

 

 

앤써니는 결국 터프 3점을 날린며 마무리한다. 이는 르브론의 훌륭한 수비 중 하나다. 그러나 샷클락을 보자. 앤써니는 최초의 돌파시도 이후 다른 옵션을 살피지 않는다. 그는 단순히 3점을 던진다. 이 포제션에서 제임스의 수비가 앤써니를 둔화시킨 것도 맞지만 앤써니는 더 좋은 기회를 찾지 않고 17초가 남은 상황에서 터프 샷을 던진다. 또한, 제임스는 4쿼터에서 앤써니가 공을 잡지 못하도록 노력했다.

 

 

제이알 스미스가 엘보우의 앤써니에게 패스하려고 하지만 제임스가 앤써니 앞을 막으며 저지한다.

 

 

스미스가 윙으로 이동하여 패스하려 하지만 제임스가 여전히 막고 있다. 그 사이 샷클락에 쫓기게 된다.

 

 

결국 스미스는 제임스 너머 패스를 하고 앤써니는 5초 남은 상황에서 공을 잡는다. 앤써니는 터프 3점을 날리고 실패한다.

 

4쿼터에서 앤써니는 5번의 아이솔레이션을 시도했고 5점을 득점했다. 그 중 4번의 포제션에서 앤써니는 3번의 3점슛과 장거리 2점슛을 던졌다. 그는 3점슛 하나만 득점했을 뿐이지만 이 것도 터프슛이였다. 앤써니를 베이스라인으로 압박하는 대신 히트는 앤써니 앞을 가로막고 그의 돌파를 저지하는 동시에 그의 슛리듬을 잃게 만들었다.

 

4쿼터 앤써니의 낮은 생산성 중 또 다른 요인은 플레이의 변화때문이다. 3쿼터까지 앤써니는 여러 움직임을 통해 아이솔레이션을 풀어나갔다. 예를 들어 백 스크린을 셋팅하거나 핀다운 스크린을 받은 후 윙에서 공을 잡고 1대1을 시도한다. 이런 단순한 움직임은 앤써니가 아이솔레이션 공격을 더 쉽게 풀어갈 수 있게 해준다. 4쿼터에선 그런 움직임이 사라졌다. 대신 앤써니는 공을 잡고 단지 득점하려고만 했다. 그는 엘보우에 서서 패스를 기다렸다. 그건 앤써니를 더 힘들게 만들었다. 우드슨이 애틀란타 혹스의 감독이였을 때 그의 팀은 이와 유사하게 침체된 공격 문제를 갖고 있었다.

 

우드슨의 닉스는 아이솔레이션이 주된 공격이다. 그들은 아마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것이다. 좀 더 효과적인 플레이를 위해 스크린과 볼 무브먼트를 통해 아이솔레이션 공격 작업을 진행해야한다. 앤써니를 그저 엘보우에 서있게만 한다면 마이애미를 상대로 이길 수 있는 기회는 없다. 마이애미 뿐만 아니라 1라운드 플레이오프 상대팀에게도 승리하기 힘들다.

 

 

출처: http://www.grantland.com/blog/the-triangle/post/_/id/24162/the-difference-in-miamis-4th-quarter-melo-defense

 

출처 : I Love NBA
글쓴이 : 순간이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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