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의 3대 센터 체제가 오닐과 모닝의 가세로 센터의 중흥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90년대 후반엔 마뷸러스한 덩캔까지 가세했죠.
이들은 모두 훌륭한 공격과 수비를 하지만,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이 모두 다르며, 독특합니다. 특히 제가 엔비에이를 보던 초창기 때는 포스트업이라는 게 무지하게 신기했기 때문에, 센터들의 동작을 유심히 관찰하고 따라해봤습니다. 철저히 제가 관찰한 시점으로 그들의 스타일을 비교해 보렵니다.
1.패트릭 유잉
유잉은 nba를 첨 볼 때 가장 좋아하던 센터입니다. 다른 걸 다 떠나서 그 엄청난 외모.........외모만큼은 정말 강인했죠.......유잉의 가장 큰 특징은 첨 보는 사람을 당황케 하는 독특한 폼의 하이 아킹 샷입니다. 보통 포물선이 높은 슛은 장거리 슈터들이 애용하지만, 센터로는 드물게 유잉은 하이 아킹 샷을 구사합니다. 그리고 정확합니다. 유잉은 빠른 선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수직점프는 좋은 편이죠. 대부분의 라이벌 센터들의 블락 위로 덩크를 성공시킨 선수입니다. 심지어는 오닐까지도........하지만 그만큼 덩크도 많이 당했죠.
유잉이 오른쪽 베이스라인에서 공을 잡으면 크게 세가지 공격을 합니다.
1.포스트업----->왼쪽으로 드랙 드리블----->시계방향으로 페이드어웨이성 턴어라운샷
2.포스트업----->왼쪽으로 드랙 드리블----->시계방향으로 턴어라운샷 페이크----->왼쪽으로 피벗해서 훗샷
3.포스트업----->오른쪽 돌파----->러닝 훅샷(왼손도 많이 사용)
이중 가장 선호하는 것은 1번이고, 그 다음이 3번, 2번이 그 다음입니다. 이 외에도 페이스업을 하기도 하지만, 스피드가 빠른 특급센터들에게 페이스업할 때는 돌파보다는 외곽으로 끌고 나와서 중거리슛을 던지는 확률이 높았습니다.
2.하킴 올라주원
올라주원은 역대 센터 중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남을 것이고, 센터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올라주원은 스피드도 빠르지만, 방향전환과 속도전환에도 능하고, 볼핸들링도 좋아서, 수비수가 그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건 불가능했지요......일명, 드림쉐이크.......더군다나 수비에도 최고여서 블락샷 4개 이상을 기록한 해도 있고, 올해의 수비상도 몇 차례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유일한 불만은 덩크는 별로 였다는 점입니다.
올라주원의 공격패턴을 몇가지만 꼽는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입니다. 올라주원은 일정 패턴의 공격보다도 다양한 페이크로 상대방을 속이기 때문인데, 어거지로 세 개만 꼽아 볼랍니다.
1.포스트업----->왼쪽으로 드랙 드리블----->시계방향으로 페이드어웨이성 턴어라운샷
2.포스트업----->왼쪽으로 드랙 드리블----->드림쉐이크----->훗샷
3.포스트업----->왼쪽으로 드랙 드리블----->반대쪽으로 스핀무브------>이지 레이인
저 드림쉐이크란 단어로 올라주원의 모든 기술을 상상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페이스업에도 상당히 능해서, 스텝백 점퍼, 스피드와 스핀무브를 이용한 레이업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했습니다. 점퍼도 특별히 슛폼에 구애 받지 않았기 때문에 한 발만 딛고 페이드어웨이 점퍼를 던지는 가 하면, 턴어라운 샷도 좌우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유잉의 경우도 그렇지만, 1번 기술은 왼쪽으로 드리블하면서 수비수의 중심을 한쪽으로 몰고 반대쪽으로 돌아야합니다. 공격수가 수비수의 중심을 뺐는데 실패하면 수비에게 막히는 거죠. 코비가 티맥에게 블럭을 당한게 대표적 예입니다.
3. 데이빗 로빈슨
로빈슨은 다른 센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체중이지만, 조각같이 다듬어진 섬세한 근육들이 그의 운동능력을 말해줍니다. 로빈슨은 볼핸들링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아주 빠른 선수이기 때문에 수비수를 돌파로 제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페이스업의 횟수도 많고요. 오닐이 수비수를 밀고 들어간다면, 로빈슨은 파고 들어간다고 볼 수 있지요. 지금은 확률이 낮아졌지만..... 그리고 로빈슨도 유잉과 마찬가지로 점프슛을 좋아하던 센터였죠.
1. 포스트업----->오른쪽으로 드랙 드리블----->훅샷
2. 페이스업----->왼쪽으로 돌파----->페이크 & 점퍼 or 레이업
3. 포스트업----->오른쪽으로 드랙 드리블----->시계방향으로 턴어라운샷
로빈슨의 기술은 스피드에 많이 의존합니다. 특히 그는 센터답지 않게 공중에서 꽤 자유로운 동작의 레이업을 많이 구사했습니다. 하지만 올라주원이 전후좌우로 수비수를 흔드는 것에 모두 능했다면, 로빈슨은 좌우흔들기는 잘 못했죠.
흠...........담편에는 오닐과 모닝, 덩캔에 대해 쓰도록 하겠습니다.......자야지.......
이들은 모두 훌륭한 공격과 수비를 하지만,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이 모두 다르며, 독특합니다. 특히 제가 엔비에이를 보던 초창기 때는 포스트업이라는 게 무지하게 신기했기 때문에, 센터들의 동작을 유심히 관찰하고 따라해봤습니다. 철저히 제가 관찰한 시점으로 그들의 스타일을 비교해 보렵니다.
1.패트릭 유잉
유잉은 nba를 첨 볼 때 가장 좋아하던 센터입니다. 다른 걸 다 떠나서 그 엄청난 외모.........외모만큼은 정말 강인했죠.......유잉의 가장 큰 특징은 첨 보는 사람을 당황케 하는 독특한 폼의 하이 아킹 샷입니다. 보통 포물선이 높은 슛은 장거리 슈터들이 애용하지만, 센터로는 드물게 유잉은 하이 아킹 샷을 구사합니다. 그리고 정확합니다. 유잉은 빠른 선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수직점프는 좋은 편이죠. 대부분의 라이벌 센터들의 블락 위로 덩크를 성공시킨 선수입니다. 심지어는 오닐까지도........하지만 그만큼 덩크도 많이 당했죠.
유잉이 오른쪽 베이스라인에서 공을 잡으면 크게 세가지 공격을 합니다.
1.포스트업----->왼쪽으로 드랙 드리블----->시계방향으로 페이드어웨이성 턴어라운샷
2.포스트업----->왼쪽으로 드랙 드리블----->시계방향으로 턴어라운샷 페이크----->왼쪽으로 피벗해서 훗샷
3.포스트업----->오른쪽 돌파----->러닝 훅샷(왼손도 많이 사용)
이중 가장 선호하는 것은 1번이고, 그 다음이 3번, 2번이 그 다음입니다. 이 외에도 페이스업을 하기도 하지만, 스피드가 빠른 특급센터들에게 페이스업할 때는 돌파보다는 외곽으로 끌고 나와서 중거리슛을 던지는 확률이 높았습니다.
2.하킴 올라주원
올라주원은 역대 센터 중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남을 것이고, 센터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올라주원은 스피드도 빠르지만, 방향전환과 속도전환에도 능하고, 볼핸들링도 좋아서, 수비수가 그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건 불가능했지요......일명, 드림쉐이크.......더군다나 수비에도 최고여서 블락샷 4개 이상을 기록한 해도 있고, 올해의 수비상도 몇 차례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유일한 불만은 덩크는 별로 였다는 점입니다.
올라주원의 공격패턴을 몇가지만 꼽는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입니다. 올라주원은 일정 패턴의 공격보다도 다양한 페이크로 상대방을 속이기 때문인데, 어거지로 세 개만 꼽아 볼랍니다.
1.포스트업----->왼쪽으로 드랙 드리블----->시계방향으로 페이드어웨이성 턴어라운샷
2.포스트업----->왼쪽으로 드랙 드리블----->드림쉐이크----->훗샷
3.포스트업----->왼쪽으로 드랙 드리블----->반대쪽으로 스핀무브------>이지 레이인
저 드림쉐이크란 단어로 올라주원의 모든 기술을 상상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페이스업에도 상당히 능해서, 스텝백 점퍼, 스피드와 스핀무브를 이용한 레이업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했습니다. 점퍼도 특별히 슛폼에 구애 받지 않았기 때문에 한 발만 딛고 페이드어웨이 점퍼를 던지는 가 하면, 턴어라운 샷도 좌우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유잉의 경우도 그렇지만, 1번 기술은 왼쪽으로 드리블하면서 수비수의 중심을 한쪽으로 몰고 반대쪽으로 돌아야합니다. 공격수가 수비수의 중심을 뺐는데 실패하면 수비에게 막히는 거죠. 코비가 티맥에게 블럭을 당한게 대표적 예입니다.
3. 데이빗 로빈슨
로빈슨은 다른 센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체중이지만, 조각같이 다듬어진 섬세한 근육들이 그의 운동능력을 말해줍니다. 로빈슨은 볼핸들링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아주 빠른 선수이기 때문에 수비수를 돌파로 제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페이스업의 횟수도 많고요. 오닐이 수비수를 밀고 들어간다면, 로빈슨은 파고 들어간다고 볼 수 있지요. 지금은 확률이 낮아졌지만..... 그리고 로빈슨도 유잉과 마찬가지로 점프슛을 좋아하던 센터였죠.
1. 포스트업----->오른쪽으로 드랙 드리블----->훅샷
2. 페이스업----->왼쪽으로 돌파----->페이크 & 점퍼 or 레이업
3. 포스트업----->오른쪽으로 드랙 드리블----->시계방향으로 턴어라운샷
로빈슨의 기술은 스피드에 많이 의존합니다. 특히 그는 센터답지 않게 공중에서 꽤 자유로운 동작의 레이업을 많이 구사했습니다. 하지만 올라주원이 전후좌우로 수비수를 흔드는 것에 모두 능했다면, 로빈슨은 좌우흔들기는 잘 못했죠.
흠...........담편에는 오닐과 모닝, 덩캔에 대해 쓰도록 하겠습니다.......자야지.......
출처 : I Love NBA
글쓴이 : Blockmachin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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