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단호한 결의"의 조던 (1993 NBA 파이널 4차전)

 

 

 

 

1992-93시즌 찰스 바클리는 피닉스 선즈를 62승 20패로 리그 1위로 이끌며 자신은 정규 시즌 MVP를 수상하게 됩니다. 조던의 3년 연속 MVP 수상을 저지한 바클리가 이제는 시카고 불스의 3연패를 막기 위한 싸움을 하게 된 셈이 되었습니다.

 

한편, 조던은 선즈의 홈에서 펼쳐진 1차전(100-92), 2차전(111-108)을 연이어 승리로 이끌며 3차전을 시카고 홈에서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3차전에서 3차연장까지 가는 3시간 20분간의 접전끝에 129대 121로 패하게 되었습니다.

 

조던의 말처럼 "Dogfight"와 같았던 3차전에서 패한 것은 조던에게 적지 않은 자극을 주었습니다. "나자신에게 실망스러웠다. 승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나는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4차전에서는 내 몫을 다할 것이다."라는 그의 말에서 많은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단호한 결의"로 경기에 임하는 조던을 피닉스 선즈는 4차전에서 만나게 됩니다.

 

 

출처 : I Love NBA

글쓴이 : Hanamich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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